◈피닉스

1차전 크리스 폴없이도 무난하게 승리를 거두었다. 공격 템포 조절에서 조금 미숙함을 보였지만 디안드레 에이튼이 높은 효율로 상대 골밑을 공략하며 차이를 만들었다. 데빈 부커는 폴조지와의 득점 쇼다운에서 40득점을 기록하며 승리한 점도 눈에 띈다. 무엇보다 크리스 폴 없이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이 피닉스의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으로 작용할 것이다. 오늘 경기도 크리스 폴은 결장한다.

◈클리퍼스

카와리 레너드 없이 선전했지만 4쿼터 집중력이에서 밀리면서 패했다. 폴 조지가 34점으로 팀을 이끌었으며 무려 20개의 3점슛을 42.6%의 성공률로 적중시켰지만 패했다. 1차전 클리퍼스가 할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고 봐도 좋을 경기. 래지 잭슨이 공격 2옵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 상황. 바툼 모리스, 테런스 만의 득점 지원이 더 필요하다.

예상

클리퍼스 입장에서 카와이 레너드가 빠지면서 수비전으로 경기에 이기기 힘들어졌다. 오늘도 110점 이상 경기다. 피닉스 역시 크리스 폴이 빠지면서 세트 오펜스에서는 큰 강점을 발휘하기 힘들다. 데빈 부커 중에서 빠르게 달리는 농구다. 오바를 추천하며 피닉스 승, 마핸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