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 23일 롯데 : NC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6-23 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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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노경은은 이전 한화 전에서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올 시즌 6이닝 이상을 소화한 적이 딱 1번밖에 없을 정도로 부진이 심각하다. 올 시즌 NC를 상대한 적은 없지만 이전 시즌 NC를 상대로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김진욱이 0.2이닝, 김창훈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김도규가 0.1이닝, 김건국이 1이닝 동안 1실점씩 내주며 무너졌다. 물론 핵심 불펜 자원인 구승민, 김원중 같은 선수들을 아낄 수 있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당장 추격조에 배치되는 선수들의 부진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7안타 2득점에 그쳤다. 정훈이 홈런을 포함한 3안타를 때려내며 엄청난 타격감을 선보였지만 다른 선수들의 침묵이 너무 심각하다. 당장 1~3번에 배치된 딕슨 마차도, 손아섭, 이대호 모두 무안타에 그치니 아무리 5번에서 정훈이 안타를 쳐도 들어올 수 있는 주자가 없다.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타격이 이어질 전망이다.
◈NC
루친스키는 이전 KT 전에서 7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하고 있고, 28이닝 동안 고작 2실점밖에 내주지 않고 있다. 게다가 이미 롯데를 상대로는 8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던 기억이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다분하다. 배민서가 아웃 카운트를 단 1개도 잡지 못하고 2실점을 내줬지만 임창민, 임정호, 이용찬, 원종현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특히 두 번째 등판에서도 완벽투를 선보였다는 점은 기존의 김진성이나 원종현이 불안했던 NC 입장에서 천군만마와 같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7안타 5득점에 성공했다. 애런 알테어와 양의지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정현이 또다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공포의 9번 타자’로 자리를 잡았다. 여전히 나성범과 박석민이 침묵하고 있지만 알테어와 양의지가 꾸준한 타격을 선보이고 있는 이상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득점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
예상
노경은은 올 시즌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알테어와 양의지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루친스키의 올 시즌 피칭은 수준급이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정훈을 막아내며 NC가 승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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