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 23일 KT : KIA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6-23 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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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영표는 이전 NC 전에서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하며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 KIA를 상대로도 호투를 선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김민수가 0.2이닝 동안 2실점이나 내주며 무너졌지만 주권이 1이닝, 김재윤이 1.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필승조 구성원들 중 가장 중요한 선수 2명이 꾸준한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6안타 6득점에 성공했다. 멀티 히트나 홈런을 터트린 선수는 없었지만 강백호, 황재균, 김민혁이 안타를 터트리며 3할 대의 타율을 유지했고, 조용호가 혼자서 4타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타선의 지원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 KIA
임기영은 이전 SSG 전에서 6이닝 9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의 부진을 완전히 떨쳐내고 있다. 게다가 올 시즌 KT를 상대로도 꾸준히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김채열과 박준표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지만 홍상삼이 1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사실상 필승조 역할을 수행해야 할 홍상삼이 ERA 6.14를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지고 있으니 불펜진 운영이 쉽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전망이다. 5안타 3득점에 그쳤다. 김민식과 이창진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지만 정작 3할 타자들인 최원준, 김선빈, 김태진이 나란히 무안타에 그치며 침묵했다. 계속해서 타선에 엇박자가 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공격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고영표의 올 시즌 피칭은 안정적이다. 직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김민식과 이창진을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임기영의 올 시즌 피칭은 불안하다. 3할 타자인 강백호, 황재균, 김민혁을 막지 못하며 KT가 승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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