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 24일 KT : KIA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6-24 12:35 |
조회수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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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배제성은 이전 두산 전에서 5.1이닝 7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최근 실점이 급격하게 많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KIA를 상대로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던 기억이 있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박시영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박시영이 2이닝을 막아준 덕분에 주권, 김재윤 같은 핵심 불펜 자원들을 아낄 수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들의 무실점 피칭을 기대하기 충분하다. 6안타 1득점에 그쳤다. 조용호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지만 강백호와 황재균의 홈런이 터지지 않으니 쉽게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타선의 엇박자가 심각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생각보다 답답한 득점력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KIA
윤중현은 이전 LG 전에서 2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무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도 단 1실점도 내주지 않고 있다. 그러나 선발로 등판한 경기가 단 1경기도 없는 만큼 선발 자리에 적응하지 못할 수도 있다. 장현식이 1.2이닝, 정해영이 1.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정해영이라는 확실한 마무리가 있지만 정해영까지 가는 과정이 매번 순탄치 않다. 직전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던 장현식 역시 언제든지 무너져도 이상할 것이 없는 투수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이 무너져도 이상할 것이 없다. 3안타 2득점에 그쳤다. 나지완이 타점을 올리며 건재함을 알렸지만 전반적으로 팀 타선 전체가 침체되어 있다. 잘 나갔던 최원준과 김태진은 계속해서 무안타에 그치고 있고, 애초에 출루가 잘 되지 않으니 대량 득점은 불가능하다.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득점력에 시달릴 것이 유력하다.
예상
배제성의 올 시즌 피칭은 안정적이다. 3할 타자인 최원준, 김선빈, 김태진을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윤중현의 올 시즌 피칭은 불안하다. 직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조용호를 막지 못하며 KT가 승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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