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 24일 삼성 : 한화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6-24 12:34 |
조회수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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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원태인은 이전 롯데 전에서 5이닝 4피안타 2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2자책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3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오고 있고,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도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심창민, 우규민, 오승환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오늘 경기에서는 결장했지만 이승현(좌)과 최지광 역시 언제든지 무실점 피칭을 선보일 수 있는 선수들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들의 무실점 피칭을 기대할 수 있다. 9안타 3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구자욱이 홈런을 터트리며 최근 타격감이 확실히 올라온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강민호, 이원석, 최영진, 김지찬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수준급의 타격감을 뽐냈다.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득점 지원을 기대하기 충분하다.
◈한화
킹험은 이전 롯데 전에서 6이닝 2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올 시즌 삼성에게 강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한 달 가량 결장하며 경기 감각이 떨어진 상태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신정락이 1.1이닝, 김진영이 1이닝, 오동욱이 0.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이충호가 1.1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게다가 애초에 신정락과 오동욱이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던 선수들도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이 실점을 내주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다. 5안타 무득점에 그쳤다.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최악의 타격 부진을 겪고 있다. 심지어 직전 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던 최재훈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을 정도로 기복이 심한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타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삼성은 원태인과 불펜진 모두 안정적이다. 3할 타자가 단 1명도 없는 한화 타선을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한화는 킹험이 안정적이지만 불펜진이 불안하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구자욱을 막지 못하며 삼성이 승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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