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 25일 삼성 : LG 분석 | 목록 |
또또아빠
작성일 21-06-25 1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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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백정현은 이전 롯데 전에서 7이닝 6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5경기에서 31.2이닝 동안 단 2실점밖에 내주지 않았을 정도로 토종 좌완 투수들 중 가장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최지광이 0.2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지만 우규민이 0.1이닝, 오승환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게다가 필승조 요원인 이승현(좌)과 심창민을 아꼈다는 점도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무실점 피칭을 기대하기 충분하다. 7안타 3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강민호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오재일과 이원석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확실히 타격감이 올라온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3할 타자들인 박해민, 호세 피렐라, 구자욱 역시 언제든지 맹타를 휘두를 수 있는 선수들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득점 지원이 가능하다.
◈LG
차우찬은 이전 KIA 전에서 6이닝 1피안타 2사사구 무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부상 복귀 이후 연이어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직전 경기에서 단 1개의 탈삼진도 잡지 못했다는 점은 구위가 이전 같지 않다는 것과 같다. 이번 경기가 올 시즌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김대유가 0.1이닝, 진해수가 0.2이닝 동안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송은범이 아웃 카운트 단 1개도 잡지 못하며 2실점을 내줬고, 김윤식이 0.1이닝 동안 3실점, 정우영이 0.2이닝 동안 2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필승조 자원인 송은범과 정우영이 무너졌다는 점은 엄청난 충격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9안타 5득점을 기록했다. 오지환과 문보경이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채은성이 4타수 4안타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하지만 하위 타순에 배치되는 선수들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고, 이형종이 2번에서 전혀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생각보다 답답한 득점력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예상
삼성은 백정현과 불펜진 모두 안정적이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오지환과 문보경을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LG는 차우찬이 안정적이지만 불펜진이 불안하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강민호를 막지 못하며 삼성이 승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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