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 27일 키움 : KIA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6-27 1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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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한현희는 이전 두산 전에서 3이닝 7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5자책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2경기에서 급격하게 실점이 많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마냥 호투를 장담할 순 없다. 김태훈이 1이닝, 김동혁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특히 김동혁이 3이닝을 책임지며 필승조들을 아낄 수 있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들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12안타 6득점에 성공했다. 박동원이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김혜성이 3안타, 이용규, 박병호, 송우현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득점 지원이 가능하다.
◈KIA
차명진은 이전 LG 전에서 1.1이닝 2피안타 6사사구 무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직전 경기에서 제구가 완전히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이승재가 0.1이닝, 김현수가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김현수가 3이닝을 소화하며 핵심 불펜 자원들을 아낄 수 있었다. 하지만 정해영 정도를 제외하면 꾸준히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는 불펜 자원이 없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이 무너져도 이상할 것이 없다. 5안타 1득점에 그쳤다. 3할이었던 김선빈의 타율은 어느덧 0.289로 떨어졌고, 김태진 역시 3번 타순으로 이동한 이후 계속 무안타에 그치고 있다. 최원준을 제외하면 안타를 칠 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 얘기다.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이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예상
한현희의 올 시즌 피칭은 안정적이다. 3할 타자인 최원준과 김태진을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차명진은 올 시즌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박동원을 막아내며 키움이 승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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