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 29일 한화 : 두산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6-29 0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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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기중 4경기 3패 ERA 6.35 / 맞대결 전적 없음)
김기중은 이전 삼성 전에서 3.2이닝 5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첫 경기를 제외하면 계속해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김진영이 1.1이닝, 정우람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신정락이 0.2이닝 3자책점, 윤호솔과 김범수가 1이닝씩 책임지며 1실점씩 내줬다. 여전히 필승조 자원들으 제외하면 불펜 투수들이 계속해서 실점을 내주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전망이다.8안타 1득점에 그쳤다. 정은원과 하주석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지만 다른 타자들의 침묵이 너무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득점권 찬스에서 확실한 해결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타격이 이어질 것이다.
◈두산 (최원준 13경기 7승 ERA 2.48 / 맞대결 1경기 ERA 1.80)
최원준은 이전 키움 전에서 7이닝 6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하며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다분하다. 이전 경기가 우천 서스펜디드됐지만 박정수, 이현승, 홍건희가 투입되며 불펜 소모가 많은 편이었다. 더욱 충격적인 점은 세 선수들 모두 단 1개의 아웃카운트도 잡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 불벤진이 무너져도 이상할 것이 없다. 5안타 2득점에 그쳤다. 박건우가 2군으로 내려간 이후 타선에서 위압감을 줄 수 있는 선수가 사라졌다. 게다가 최근 허경민과 김재환*의 타격감도 매우 좋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득점 지원이 나올 것이다.
예상
김기중은 올 시즌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 두산 타선을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최원준의 올 시즌 피칭은 수준급이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정은원과 하주석을 막아내며 두산이 승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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