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챔피언스리그】 6월 30일 세레소 오사카 : 포… | 목록 |
또또아빠
작성일 21-06-30 1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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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소 오사카 (조 1위 / 패무승승승)
앞선 2경기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사실상 조 1위가 확정적인 가운데 이번 라운드 승리로 독주 체제를 구축하겠단 의지다. 상대와 비교했을 때, 스쿼드 우세가 확실하다.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라 봐도 무방하다. 공격 성과가 쉽게 이뤄진다. 도요카와(FW)와 야마다(FW)가 부상으로 스쿼드서 이탈했으나 이미 전력 외 선수다. 기존 자원인 오쿠보(FW, 최근 5경기 1골)와 기요타케(CAM)가 중앙에서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선보이며 상대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는 중이다. 여기에 부상에서 돌아온 타가트(FW, 최근 5경기 1골)까지 이전 경기서 골맛을 봤다. 멀티 득점 이상의 다득점을 노려볼만하다. 하지만 이전 라운드 키치 전서 1실점을 내준 수비가 아쉬움으로 꼽힌다. 전반 초반 라인 형성에 애를 먹었고,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센터백 자원인 세코(CB)가 기복 있는 경기력을 노출한다. 무실점 도전은 난도가 높은 과제다.
◈포트 FC (조 3위 / 무패무패승)
이전 라운드 광저우 전서 3-0 대승을 따냈다. 킷치와 2위 싸움이 치열한 상황이다. 현재 승점 3점으로 동률이다. 절대 1강 세레소 오사카를 상대로 최대한 점수 차를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수비적 운영이 예상된다. 하지만 실점 가능성이 농후하다. 기본 4-3-3 포메이션을 활용해 중앙 숫자를 대거 가져가지만 고슬기(CDM)와 자크푸라스탓(CM) 등 2, 3선 미드필더들의 압박 저하가 두드러진다. 여기에 후방 자원까지 미숙한 커버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대량 실점을 내줄 공산이 높다. 그렇다고 공격력이 강한 것도 아니다. 최전방 공격수 바지오(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과 윙 포워드 프렘탁(RW, 최근 5경기 1골 2도움)이 분전하고 있으나 두 선수 의존도가 굉장히 높다. 스쿼드 뎁스가 얇은 탓에 다양한 자원을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공격수 개인 기량에 따른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세레소 오사카가 전력 우세를 앞세워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1, 2선 공격이 확실히 살아나며 공격 성과를 거듭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다. 포트가 수비적 운영으로 진흙탕 싸움을 유도하지만 공·수 밸런스 붕괴로 대패를 당할 일정이다. 득점 만회가 그나마 최선의 결과물로 다가올 전망이다. 세레소 오사카,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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