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사사키 타케루 3경기 ERA 5.87)

사사키는 이전 라쿠텐 전에서 4이닝 8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선발로 전환한 첫 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타이라 카이마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타카하시 미츠나리가 8이닝을 던져준 덕분에 불펜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5안타 1득점에 그쳤다. 코리 스펜젠버그의 홈런이 아니었다면 무득점에 그칠 수도 있었다. 3할 타자가 모리 토모야밖에 없을 정도로 타자들의 타격감이 저조하다.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득점 지원이 이어질 것이다.

◈오릭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14경기 7승 5패 ERA 1.90)

야마모토는 이전 세이부 전에서 7이닝 4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엄청난 호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장이와 노미 아츠시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등판할 때마다 무너졌던 장이가 살아났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인 부분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12안타 5득점을 기록했다. 와카츠키 켄야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아다치 료이치와 스티븐 모야가 3안타, 스기모토 유타로와 오카다 타카히로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득점 지원이 가능하다.

예상

사사키는 올 시즌 무너지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와카츠키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야마모토의 올 시즌 피칭은 압도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스펜젠버그를 막아내며 오릭스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