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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7월 3일 대전 시티즌 : 김천 상무 분석 목록
포세이돈
작성일 21-07-03 14:16  |  조회수 17  |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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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 시티즌 (리그 4위 / 승패패무승)

이전 라운드 경남 전서 2-1 승리를 따냈다. 앞선 3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끊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어느 정도 성공했다. 전력 자체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대응 자체는 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공격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박인혁(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과 파투(LW, 최근 5경기 1골)가 측면과 중앙을 전부 책임지며 활동량을 늘린다. 이로 인해 공격 옵션을 다양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선순환이 이뤄진다. 이현식(CM, 최근 5경기 1골)을 프리롤로 두며 공격 능력을 배가 시키는 노림수마저 잘 먹혀든다. 이적 시장서 팀에 합류한 마사(CAM) 마찬가지로 한 방이 있는 선수다. 1~2득점 생산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문제는 수비다. 최근 4경기서 도합 6실점을 내줬다. 김동준(GK) 골키퍼가 실책성 플레이를 하는 장면이 늘어난 동시에, 김민덕-이호인-이희웅으로 이어지는 스리백 역시 조직력이 흐트러진다. 단기간에 잡힐 문제가 아니다. 무실점 도전은 허황된 목표로 보인다.

 

◈김천 상무 (리그 2위 / 무승승승승)

이전 라운드 아산 전서 3-1 대승을 거두며 4연승을 달렸다. 최근 공식전 10경기 동안 패가 없다. 시즌 초반 주춤했으나 강력한 전력을 앞세워 확실한 오름세를 탔다. 여기에 전역자 공백을 미리 예견하고 대체 선수들 퍼포먼스를 빠르게 끌어올렸고, 신병들이 팀에 적응을 마치며 스쿼드 뎁스를 다시 늘렸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승점 확보까진 무리가 없다.대전과 비슷한 공격 패턴이다. 중원서 볼을 돌리다가 빠른 전환으로 효과적인 공격에 성공한다. 최전방 공격수 박동진(FW, 최근 5경기 3골)과 오현규(FW, 최근 5경기 2골)가 상대 센터백을 괴롭히고, 측면 자원들이 공간을 침투해 득점 찬스를 잡는다. 비슷한 기조가 이어진다는 전제 하, 무득점에 그치진 않을 전망이다.문제는 수비다. 우주성(CB)-정승현(CB) 센터백 조합이 후방 중심축을 담당해 조직력을 높이지만 권현규(CDM)와 정원진(CM) 투 볼란치가 과도한 압박을 받을 경우 윗선 수비가 원활히 돌아가지 못한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예상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최근 상승세가 뚜렷한 김천이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겠지만 대전 마찬가지로 이전 라운드서 반등에 성공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기반이 만들어졌다. 박진섭(CDM) 경고 누적 결장이라는 변수가 있는데, 이적 시장을 통한 전력 강화와 1선 조합의 활약을 앞세워 공격으로 상쇄할 것이 유력하다. 김천 마찬가지로 공격에 비해 중원 수비가 잡음을 내고 있다는 문제가 뚜렷하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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