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차명진 4경기 1패 ERA 7.59 / 맞대결 전적 없음)

차명진은 이전 키움 전에서 3.2이닝 4피안타 1피홈런 5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올 시즌 등판한 전 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했을 정도로 불안한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서덕원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박진태가 2이닝 1실점, 홍상삼이 1이닝 1실점을 내주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필승조로 분류되던 박진태마저 무너진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11안타 7득점에 성공했다. 프레스턴 터커와 박찬호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김태진, 김선빈, 류지혁, 이진영, 박찬호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득점 지원이 가능하다.

◈두산 (이영하 7경기 1승 4패 ERA 9.82 / 작년 맞대결 6경기 1승 ERA 4.05)

이영하는 이전 키움 전에서 4.1이닝 5피안타 5사사구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최근 5경기 연속 계속해서 대량 실점을 내주며 무너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박종기가 2.1이닝 1실점, 박웅이 1.2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두 선수들 모두 패전조 자원이다. 필승조를 아끼는 데에 성공했고,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7안타 3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호세 페르난데스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허경민과 박건우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전 경기보다 더 많은 득점 지원이 가능하다.

예상

KIA는 차명진과 불펜진 모두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페르난데스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두산은 이영하가 불안하지만 불펜진이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터커와 박찬호를 막아내며 두산이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