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롯데 (이와시타 타이 12경기 6승 4패 ERA 3.19)

이와시타는 이전 니혼햄 전에서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아즈마 유스케가 1이닝 1실점, 마스다 나오야가 1이닝 1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하지만 프랭크 허먼과 사사키 치하야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이 실점을 내줬지만 불안했던 허먼이 살아난 만큼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13안타 8득점에 성공했다. 후지와라 쿄타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나카무라 쇼고가 4안타, 후지와라가 3안타, 오기노 타카시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득점 지원이 예상된다.

◈라쿠텐 (니시구치 나오토 11경기 1승 ERA 3.72)

니시구치는 이전 소프트뱅크 전에서 4.1이닝 1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불펜으로 주로 출장했던 선수인 만큼 최근 5경기에서 5이닝을 소화한 적이 없다. 긴 이닝을 던졌을 때, 무너질 수도 있다. 후쿠야마 히로유키가 0.2이닝, 후쿠이 유야가 2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모리하라 코헤이가 2이닝 1실점, 우치마 타쿠마가 1이닝 1실점을 내주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의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 6안타 6득점에 성공했다. 아사무라 히데토, 브랜든 딕슨, 다나카 타카야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아사무라는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득점 지원이 가능하다.

예상

치바롯데는 이와시타와 불펜진 모두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아사무라, 딕슨, 다나카를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라쿠텐은 니시구치가 안정적이지만 불펜진이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후지와라를 막지 못하며 치바롯데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