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1차전에서 118-105 승리를 거뒀다. 디안드레 에이튼이 22득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크리스 폴과 데빈 부커로 구성된 백코트 듀오가 상대 수비를 완벽하게 공략하고 있다. 드랍, 아이스 유형 수비 전술을 완전히 뚫어버렸다. 퍼리미터 지역에서 간결한 스위치 작업 이후 짧은 드리블 전진, 중거리 지역 점프슛으로 이어지는 매끄러운 공격 과정이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밀워키 

1차전에서 105-118 패배를 당했다.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20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브룩 로페즈의 느린 반응속도가 피닉스의 백코트진을 막기 역부족이다. 물론 크리스 미들턴과 즈루 홀리데이는 제 몫을 해줬지만 아테토쿤보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이 아직 밀워키가 제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만들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열세에 몰릴 가능성이 충분하다.

예상

피닉스는 폴과 부커가 엄청난 파괴력을 선보이고 있고, 에이튼까지 확실하게 골 밑을 장악해주고 있다. 반면 밀워키는 아테토쿤보가 돌아왔지만 아직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 만큼 제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피닉스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