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알칸타라 6승 9패 ERA 3.12)

알칸타라는 이전 양키스 전에서 7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앤서니 배스가 0.1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하지만 리차드 블레이어가 0.2이닝, 딜런 플로로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여전히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4안타 1득점에 성공했다. 홈런이나 멀티 히트를 기록한 선수가 단 1명도 없었을 정도로 답답한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당장 득점권 찬스를 잡는 것조차 쉽지 않은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득점 지원이 예상된다.

◈뉴욕 메츠(타일러 메길 1승 ERA 2.04)

메길은 이전 애틀랜타 전에서 5.1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5경기에서 2실점 이상을 내준 적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제오프 하트리엡이 1이닝 동안 3실점을 내주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미구엘 카스트로가 0.1이닝, 에드윈 디아즈와 드류 스미스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기록했다. 필승조 자원들이 건재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3안타 1득점에 그쳤다. 제프 맥네일이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다른 타자들의 타격감이 너무 좋지 않다. 당장 득점권 찬스를 잡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득점 지원이 이어질 것이다.

예상

마이애미는 알칸타라와 불펜진이 안정적이지만 타선이 침묵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맥네일을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메츠는 메길과 불펜진이 안정적이고, 하비에르 바에즈를 영입하며 타선도 강화했다. 3할 타자가 단 1명도 없는 마이애미 타선을 막아내며 메츠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