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8월 13일 키움 : 두산 분석 | 목록 |
또또아빠
작성일 21-08-13 1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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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선발 : 이승호 (19경기 19이닝 1패 3홀드 22피안타 8실점 6자책 11볼넷 18탈삼진 2피홈런 ERA 2.49 / 맞대결 2경기 4이닝 7피안타 3실점 1자책 5볼넷 2탈삼진 1피홈런 ERA 2.25)
이승호는 전반기를 1패 3홀드 ERA 2.49의 엄청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올 시즌 확실한 좌완 필승조로 자리를 잡았던 선수다. 그러나 후반기 급격하게 선발로 전환한 만큼 빠르게 선발 포지션에 적응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올 시즌 선발로 나왔을 때 이미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이전 경기에서 김선기가 0.1이닝, 김성진과 김성민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양현이 1.2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믿음직스러운 불펜 자원이 무너진 만큼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없다.
◈두산
선발 : 최원준 (15경기 86.2이닝 7승 1패 81피안타 28실점 27자책 21볼넷 58탈삼진 9피홈런 ERA 2.80 / 맞대결 2경기 13이닝 1승 11피안타 6실점 6자책 2볼넷 12탈삼진 2피홈런 ERA 4.15)
최원준은 전반기를 7승 1패 ERA 2.80의 엄청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물론 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가 좋지 않았고, 올림픽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올시즌 두산 선발진에서 가장 확실하게 계산이 서는 선수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현도훈이 2이닝 4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하지만 박웅이 0.1이닝, 윤명준과 이승진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게다가 필승조 자원들을 아낀 만큼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예상
이승호는 올 시즌 불펜으로만 등장했던 선수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강승호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최원준의 올 시즌 피칭은 수준급이다. 이전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낸 이용규를 막아내며 두산이 승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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