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 KBO 프로야구 KT LG 분석 | 목록 |
또또아빠
작성일 22-04-20 1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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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럿코가 선발투수다. SSG를 상대로 6이닝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플럿코는 직구의 구위보다는 제구력에 더 포커스를 맞추는 유 형인데, 항상 장타 허용이 많다는 것이 약점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잠실구 장의 넓은 외야를 활용하면서 2루타 2개만 허용하고 있고, 직구 승부를 늘리 면서 공격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상대할 KT도 장타력이 뛰어 난 팀은 아니기 때문에 직구 승부는 꾸준히 5~60% 정도 하게 될 것이다. 물 론 지난 경기에서는 SSG가 직구 상대로 피OPS 9할대를 기록했지만 이번 경 기는 첫 2경기와 비슷한 흐름으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현재 직구 상대 팀타율이 2할대 초반이다.
소형준이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두산을 상대로 6.2이닝동안 4실점으로 부진했고, 패전투수가 되지는 않았다. 싱커, 슬라이더의 비중을 늘리면서 공격 적인 투구를 했고, 평소대로 두산의 타선을 초반에는 압도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경기가 진행되면서 점점 정타 비중이 늘어갔고, 특히 변화구를 던질 때의 제구 가 조금씩 흔들렸다. 결국 이번 경기는 싱커의 구위, 제구가 어느 정도 될 지가 가장 중요하다. 올 시즌 좌타자 상대가 훨씬 많은데, 이번 경기에서도 좌타자를 많이 상대해야 한다. 싱커로 범타처리가 안된다면 초반부터 힘들 가능성이 있다.
LG의 승리를 예상한다. LG는 잠실을 홈으로 쓰면서도 현재 리그 장타율 2위 를 기록하고 있고, KT는 하위권이다. 결국 싱커, 포심 등 직구 계열의 공을 많 이 던져야 하는 투수들의 대결이기 때문에 장타력이 상당히 중요하게 될 것이 다. LG가 그 부분에서는 분명히 앞서 있고, 직구를 상대로 정타 비율도 더 높 다.
[승 / 패] LG 승
[핸디캡 / -1.5 기준] LG 승
[기준점 / 7.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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