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8월 14일 SSG 랜더스 : KIA 분석 | 목록 |
또또아빠
작성일 21-08-14 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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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선발 : 이태양 (28경기 49이닝 4승 3패 4홀드 52피안타 27실점 27자책 16볼넷 38탈삼진 10피홈런 ERA 4.96 / 맞대결 5경기 7.2이닝 2승 10피안타 5실점 5자책 7볼넷 6탈삼진 1피홈런 ERA 5.87)
이태양은 전반기를 4승 3패 4홀드 ERA 4.96의 불안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불펜으로 출발했지만 선발로 전환했고, 확실히 긴 이닝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퀄리티 스타트를 1번밖에 달성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박민호와 조요한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장지훈이 1이닝 1실점, 김택형이 1이닝 3실점, 신재영이 1이닝 1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특히 필승조 자원인 김택형이 무너진 것은 엄청난 충격이고,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수 있다.
◈KIA
선발 : 이의리 (14경기 71.2이닝 4승 3패 51피안타 34실점 31자책 42볼넷 73탈삼진 4피홈런 ERA 3.89 / 맞대결 1경기 5.2이닝 1승 1피안타 0실점 0자책 2볼넷 10탈삼진 ERA 0.00)
이의리는 전반기를 4승 3패 ERA 3.89의 안정적인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탈삼진을 잡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전 SSG 전에서는 피안타를 단 1개밖에 내주지 않았을 정도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올림픽에서도 엄청난 호투를 이어갔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김재열, 이준영, 윤중현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을 아꼈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고, 추격조, 패전조 자원들이 엄청난 호투를 선보였던 만큼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예상
이태양의 올 시즌 피칭은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김선빈, 최형우, 류지혁을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이의리의 올 시즌 피칭은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한유섬을 막아내며 KIA가 승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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