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9일 KBO 프로야구 LG KT 분석 | 목록 |
또또아빠
작성일 21-08-19 13:00 |
조회수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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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이 선발등판한다. 지난 키움과의 경기에서 3.1이닝동안 4실점하면서 패 전투수가 되었다. 전반기의 부진이 그대로 이어졌다. 구속이 여전히 올라오지 않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일부러 싱커의 비중을 늘리면서 공격적인 투구를 했지만 145km 이상 찍히는 공이 단 2구밖에 없었다. 140km대 초반의 직구 로 타자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변화구를 활용하는 것도 부담스러워졌다. 변화구도 구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초반부터 정타의 허용이 많다. 당분간 휴식 을 줘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임찬규가 선발등판한다. 지난 롯데와의 경기에서 6이닝동안 2실점으로 호투 했지만 아쉽게 패전투수가 되었다. 출루허용 자체가 많지 않았고, 보어의 에러 만 아니었다면 더 좋은 투구를 할 수도 있었다. 최근 직구 구속이 올라오면서 더 자신있는 투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후반기 들어서 직구 구속이 유지될 지 가 궁금한 부분이었는데 지난 경기에서도 직구 평균구속이 143km로 잘 나왔 다. 최고 구속이 147km까지 나왔다. 직구 구속이 나오면서 체인지업도 유용 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직구 타이밍에 오히려 체인지업을 던지는 식의 패 턴으로 타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직구 구속이 올라온 이후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중이고 정타 허용이 많지 않다.
LG의 승리가 예상된다. LG가 서건창과 보어의 부진 때문에 중심타선의 활약 이 부족하고, 이번 경기도 투수전으로 이겨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하지만 임찬 규의 투구가 워낙 안정적이고, 5회 이후로 편하게 필승조를 꺼낼 수 있는 경기 이기 때문에 KT에 비해서 타이트한 경기는 더 편하게 잡아낼 수 있다. 소형준 이 직구 최소 구속이 채 145km도 안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LG의 승리 가 능성이 높다.
[승 / 패] LG 승
[핸디캡 / -1.5 기준] LG 승
[기준점 / 9.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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