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9일 KBO 프로야구 NC SSG 분석 | 목록 |
또또아빠
작성일 21-08-19 1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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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가빌리오가 선발등판한다. 지난 KIA와의 대결에서 4이닝동안 3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가빌리오는 싱커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땅볼유도를 하는 소위 말해서 공끝이 지저분한 유형의 투수인데 자신의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 하고 있다. 특히 이런 유형의 투수들은 제구가 잘 안되면 빅이닝을 허용하는 성 향이 있고, 땅볼유도가 절대적이다. 지난 경기에서 그나마 땅볼유도가 잘 되었 기 때문에 그나마 자신이 원하는 투구는 계속 하고 있지만 구위가 많이 떨어진 다. 지난 경기에서 몸쪽 승부를 늘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과감 한 승부를 할 때 결과가 좋아야 한다.
신민혁이 선발등판한다. 지난 12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6이닝동안 4실점을 기 록하면서 호투했다. 하지만 홈런 2개를 허용하면서 4점을 내줬고, 호투가 묻 혔다. 신민혁은 직구의 구위만 좋으면 과감하게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으면서 공격적인 투구를 하는 유형이다. 지난 경기에서도 몸쪽 승부를 들어가다 홈런 을 허용하긴 했지만 대용이 나쁘다고 볼 수는 없었다. 확실히 휴식을 취한 이후 에 직구의 구위가 좋아졌다. 올 시즌 SSG상대로 피안타율이 .304로 높은 편 이지만, 지난 한 경기에서 많이 올라간 것이고, 한참 힘이 떨어졌을 때였다. 지 금처럼 직구의 힘이 있을 때는 투구내용이 다를 것이다.
NC의 승리를 예상한다. NC는 지난 경기에서 타선의 힘이 크게 밀리지는 않 았지만 상대투수인 최민준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하면서 패했다. 하지만 김기환, 최정원의 테이블세터진이 출루를 늘려가고 있고, 강진성, 정진기등 중 심타선에 있는 선수들이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 가빌리오의 싱커가 그다지 구 위가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NC타자들이 정타를 많이 만드는 경기가 될 것 이다. 현 시점에서는 신민혁이 가빌리오보다 오히려 구위나 제구에서 앞서 있 다고 봐야 한다.
[승 / 패] NC 승
[핸디캡 / -1.5 기준] NC 승
[기준점 / 10.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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