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7일 KBO 프로야구 키움 롯데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8-17 13:55 |
조회수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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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가 선발등판한다. 지난 NC와의 경기에서 5이닝동안 3실점으로 호투했 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5회 이후에 힘이 빠져서 3실점을 하긴 했지만 4회까 지는 구속을 활용해서 압도적인 경기를 했다. 직구 최고 구속이 155km까지 나왔고, 2스트라이크 이후에 변화구 대신 공격적으로 직구를 넣으면서 삼진을 6개나 잡아냈다. 최근 4경기에서 직구 평균타율이 .150에 불과하고, 그 덕분 에 체인지업, 싱커도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다. 휴식기를 가지면서 구위가 더 좋아진 느낌이다.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피안타율이 .121로 낮았다.
최원태가 선발등판한다. 지난 경기에서 KT를 상대로 5.2이닝동안 1실점으로 호투했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 동안 많이 사용했던 슬라이더의 비중을 줄였 고, 다시 싱커, 체인지업 위주의 투수로 바뀌었다. 물론 실점은 적었지만 공의 힘이 좋지는 않았다. 수비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경기였고, 빠른 타구를 상당히 많이 허용했다. 시즌 초반보다 싱커의 힘이 많이 떨어져 있고, 평균구속이 142km에서 139~140km정도까지 떨어져 있다. 속도가 빠른 타구를 많이 허 용하고 있고, 지난 경기에서는 145km가 넘는 타구를 무려 8개나 허용했다.
롯데의 승리가 예상된다. 프랑코는 키움 상대로 17.2이닝동안 장타를 겨우 2 개 허용했다. 볼넷이 약간 많긴 했지만 직구를 많이 구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 최원태가 사직에서 피안타율이 높다는 점도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다.
[승 / 패] 롯데 승
[핸디캡 / +1.5 기준] 롯데 승
[기준점 / 9.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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