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7일 NPB 일본프로야구 한신 요코하마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8-17 13:54 |
조회수 19 |
추천수 0
|
하마구치 하루히로가 선발등판한다. 지난 6월 25일 등판에서 한신 상대로 5 이닝동안 무실점을 기록한 것이 마지막 등판이었다. 올 시즌 기복이 매우 심하 다. 최근 5경기만 봐도 실점이 0,7,0,2,0이다. 초반부터 엄청나게 얻어맞거나 아니면 압도하는 식이다. 체인지업의 구위가 좋기 때문에 우타자들을 상대로 도 좋은 투구를 하고 있는데 문제는 팀에서 너무 혹사를 시키면서 최근 전체적 으로 구위가 많이 떨어져 있다는 것이다. 지난 6월 11일에 138구 완봉승을 한 이후로 직구 구속이 3km 정도 떨어졌다. 아무리 체인지업이 좋아도 직구 구속 이 140대 초반이면 긴 이닝을 소화하는 것은 어렵다.
아오야기 고요가 선발등판한다. 지난 7월 12일 홈에서 요코하마를 상대로 70 닝동안 3실점(1자책점)을 허용했다.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팀이 승리를 거뒀다. 아오야기는 올 시즌 한신의 확실한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고, 장타 허용 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주무기인 싱커를 우타자에게는 몸쪽으로 붙이고 좌타 자에게는 바깥쪽으로 떨어뜨리는 방법으로 최대한 정타를 억제하고 있다. 싱 커를 60% 이상 던지고 있지만 피안타율이 .236에 불과하다. 올해 요코하마 상대로는 평균자책점 0.64로 압도하고 있다. 14이닝동안 피안타율이 .1430이 고, 피홈런은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번 경기가 도쿄돔에서 열린다는 변수 는 있지만, 심지어 도쿄돔 원정에서도 평균자책점 2.77로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
한신의 승리가 예상된다. 물론 하마구치에게 올 시즌 고전하고 있는 한신이지 만 지금처럼 하마구치의 직구 구위가 떨어져 있다면 아무래도 공략하는 게 편 할 것이다. 이번 경기가 요코하마가 아닌 도쿄돔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중립경 기 같은 느낌이 있고, 요코하마가 딱히 유리한 경기가 아니다. 아오야기가 압도 할 경기가 될 것이다.
[승 / 패] 한신 승
[핸디캡 / +1.5 기준] 한신 승
[기준점 / 7.5 기준] 언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