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2일 KBO 프로야구 LG 두산 분석 | 목록 |
또또아빠
작성일 22-04-22 1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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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가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키움 상대로 5.2이닝동안 1실점으로 호 투하면서 첫 승을 거뒀다. 볼넷이 많았고, 5.2이닝을 던지는데 108구가 필요 했다. 이영하가 보통 105구를 넘게 던진 이후 다음 경기 성적이 좋은 편은 아 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경기 초반의 투구가 매우 중요할 것이다. 물론 지난 시즌 LG상대로 .039라는 놀라운 피안타율을 보여주긴 했지만 선발로 나온 경 기는 없었다. 올 시즌 초반부터 직구 피안타율이 높은 편이고, 지난 경기에서 많이 던졌기 때문에 직구의 피안타율은 이번 경기에서도 높을 것이다.
켈리가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한화를 상대로 6이닝동안 1실점으로 호투 하면서 2연승 중이다. 지난 경기는 직구, 커브의 구위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2 가지 구종만 70% 가까이를 던졌는데, 켈리는 타자들의 성향에 맞게 구종 선 택을 하는 능력이 있다. 두산은 아무래도 좌타자가 많기 때문에 체인지업 활용 이 늘어날 것이고, 켈리의 슬라이더는 좌타자도 무난하게 잡아내는 능력이 있 다. 지난 시즌처럼 극단적으로 볼넷을 많이 내주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번 경기 도 무난하게 잡아낼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두산 상대로 피안타율은 227 에 불과했다.
LG의 승리가 예상된다. 두 팀 모두 타선에서의 답답한 면은 있지만 LG는 여전 히 WRC+ 110.4로 리그 2위이고, 두산은 96.8로 하위권이다. 그리고 실책 수에서도 두산이 20개로 LG의 10개보다 2배가 많다. 불펜의 활약덕분에 겨 우 버티고 있는 두산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한계를 드러낼 것으로 본다.
[승패] LG 승
[핸디캡 / +1.5 기준] LG 승
[기준점 / 7.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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