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선발 : 댄 스트레일리 (22경기 116.1이닝 6승 10패 121피안타 70실점 60자책 49볼넷 110탈삼진 8피홈런 ERA 4.64 / 맞대결 3경기 14.2이닝 1승 1패 16피안타 12실점 9자책 8볼넷 14탈삼진 ERA 5.52)

스트레일리는 이전 NC 전에서 3.2이닝 5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5자책점을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기복이 너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올 시즌 키움에게도 약했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 이전 경기에서 최준용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김원중이 1이닝 동안 2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마무리 투수가 무너진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수 있다.

◈키움 

선발 : 최원태 (20경기 104.1이닝 7승 7패 121피안타 62실점 52자책 40볼넷 69탈삼진 8피홈런 ERA 4.49 / 맞대결 3경기 13이닝 2패 17피안타 8실점 8자책 7볼넷 11탈삼진 1피홈런 ERA 5.54)

최원태는 이전 SSG 전에서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올 시즌 롯데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전 경기에서 확실히 컨디션을 끌어올린 모습을 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김성진이 0.2이닝, 김태훈이 1.1이닝, 조상우와 김재웅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자책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불안했던 김성진까지 살아났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예상

롯데는 스트레일리와 불펜진 모두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용규, 김혜성, 변상권을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키움은 최원태가 불안하지만 불펜진이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안치홍을 막아내며 키움이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