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7일 KBO 프로야구 한화 키움 분석 | 목록 |
또또아빠
작성일 21-09-17 1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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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가 선발투수다. 지난 롯데와의 경기에서 6이닝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면 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2연승 중이다. 지난 달 29일에 11실점경기를 한 이후 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고, 모든 구종의 커맨드가 좋다. 물론 지난 경기에서 4볼넷을 허용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제구력이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던 경기였다. 기본적으로 장타 허용이 적은 선수이기 때문에 싱커, 슬라이더의 제 구만 잘 되면 어느 정도의 성적은 보장된다. 싱커의 평균구속이 143km로 올 라오기도 했다.
김기중이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삼성을 상대로 4.1이닝동안 3실점하면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결국 문제는 직구의 제구에 있다. 최근 직구 피안타율이 4할대까지 올라가면서 커브, 체인지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오히려 평균구속은 141km로 높아졌지만 제구력이 일정하지 못하다. 김기중 은 우타자를 상대로도 몸쪽 승부를 즐기면서 오히려 우타자 상대로 피안타율 이 낮은 선수다. 하지만 변화구의 완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좌타자를 상대할 때도 비슷한 패턴을 써야 한다. 오히려 좌타자들이 더 편하게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 키움은 좌타자 비율이 높은 팀이다.
키움의 승리가 예상된다. 선발에서도 키움이 앞서는 경기지만 한화는 지난 경 기에서 정우람의 블론세이브로 8-8 동점이 된 것이 이번 경기에 상당한 타격 이 있을 것이다. 필승조 활용이 어려워졌다. 상대적으로 이닝소화가 더 많은 투 수를 가진 팀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경기다.
[승 / 패] 키움 승
[핸디캡 / -1.5 기준] 키움 승
[기준점 / 8.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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