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7일 프로야구 롯데 KT 분석 | 목록 |
또또아빠
작성일 21-09-17 1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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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제성이 선발투수다. 지난 SSG와의 대결에서 6.1이닝동안 1실점했고, 상승 세를 이어나갔다. 후반기에는 3실점 넘게 허용한 경기가 없고, 휴식을 어느 정 도 부여받으면서 직구, 슬라이더의 구속이 더 좋아졌다. 배제성은 최근 직구 평 균구속이 146km가 나오는 경기도 꽤 보이는데 그만큼 휴식이 준 효과가 컸 다. 슬라이더의 구속도 좋아서 직구와 같이 사용하기 좋고, 최근에는 체인지업 까지 장착하면서 더 까다로운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에도 롯데 상대로 피안타 율은 .189로 낮고,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배제성은 통산 롯데 상대로 8승 무 패다.
스트레일리가 선발투수다. 지난 키움과의 경기에서 5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 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실점은 적었지만 5이닝동안 12명의 주자를 출루시 켰고, 몸에 맞는 볼도 있었다. 매 이닝 제구 때문에 고전했고, 홈런 허용도 있었 다. 8월에 8.2이닝동안 볼넷만 6개를 허용하고 있는데, 직구 구속은 괜찮지만 제구가 안 되면서 쉽게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7월 이후로는 반전을 기대하는 것도 어려워졌다. 직구 구속이 잘 나오기 때문에 직구의 비중 을 높이는 시도를 하고 있지만 제구가 지금처럼 안 된다면 소용이 없다. 지난 달 KT를 상대로 5이닝 5실점을 했던 경험도 있다.
KT의 승리가 예상된다. 배제성의 뛰어난 투수로 인해서 불펜의 변수가 줄어들 것이고, 지난 경기에서 불펜진의 구위가 상당히 좋기도 했다. 그리고 스트레일 리의 직구 제구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초반에 승 부가 갈릴 가능성이 꽤 높다. 롯데도 불펜활용이 최근 많았기 때문에 무리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KT의 핸디캡승이 유력하다.
[승/패] KT 승
[핸디캡 / +1.5 기준] KT 승
[기준점 / 8.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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