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7일 프로야구 SSG 두산 분석 | 목록 |
또또아빠
작성일 21-09-17 1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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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빈이 선발투수다. 지난 LG와의 대결에서 5.2이닝동안 4실점하면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이닝, 투구수를 계속 늘려가고 있고, 6이닝 근처까지 막아낼 체력에 도달했다. 그 동안 곽빈의 가장 큰 문제는 직구 구속이 5회 이 후까지 이어지지 않으면서 경기가 진행될수록 피안타율이 높아진다는 것이었 는데 그게 점점 해결되는 분위기다. 이번 경기에서 6이닝근처를 소화해준다면 필승조의 투입을 최소화하면서 승리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곽빈이 경기 초반 의 구속이 150km에 근접하는 투수이기 때문에 초반 실점이 적다는 것이 메리 트가 있다.
오원석이 선발투수다. 지난 4일 1군 경기에서 키움을 상대로 4이닝동안 8실 점을 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후 지난 11일 퓨처스 경기에서 4이닝동안 1 실점을 기록하면서 연습투구를 마쳤다. 최근 오원석의 문제는 직구의 제구다. 릴리스 포인트가 흔들리는 이닝에 대량실점을 하는 경우가 많고 결국 직구 위 주의 승부를 하다 난타를 당하는 것이다. 퓨처스경기에서는 제구가 일정하지 만 올 시즌 1군에서는 90이닝동안 63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WHIP 1.78의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제구가 좋지 않기 때문에 좌투수이면서도 좌타자 에 피안타율 .291로 약하다. 좌투수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두산의 승리가 될 것이다. 두산은 지난 경기에서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최근 선발야구가 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고, 이번 경기도 최근 곽빈의 늘어나 는 이닝 소화력을 볼 때 가능성이 높다. 오원석의 직구 제구력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될 것은 아니라고 본다. 두산이 유리한 매치업이다.
[승 / 패] 두산 승
[핸디캡 / -1.5 기준] 두산 승
[기준점 / 9.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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