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PSA】 10월 11일 파나마 : 미국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10-10 1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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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조 4위 / 승무승무패)
이전 라운드 엘살바도르에 일격을 당하며 예선전 첫 패를 기록했다. 기본적으로 스쿼드 질이 떨어지는 상황서 승점 3점을 꾀하긴 힘들다.맞대결 전적 절대 열세가 눈에 띈다. 이전 4차례 맞대결서 전패 했는데, 14실점을 내주는 동안 단 2득점 생산에 그쳤다. 상대 수비 블록을 뚫고 공격을 시도하는 것 자체에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경기들과 비교했을 때, 공격진 무게감은 유사하다. 무득점에 그칠 공산이 높다.결국 버티기로 승점 확보에 심혈을 기울인다. 물론 상대 공격이 살아나는 중이라 목표 달성에 난도는 높아도 수비가 일방적으로 무너지며 ‘원 사이드’ 게임을 내주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예선전 4경기서 2실점 허용으로 선방했다. 1~2골 내로 실점 최소화를 꾀한다.
◈미국 (조 1위 / 승무무승승)
이전 라운드 자메이카 전서 2-0 완승을 따내며 조 1위로 올라섰다. 전력 싸움서 이미 압승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라 승점 3점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공격 개선을 찾았다. 이전 2경기서 도합 6득점을 올렸다. 소속팀서 맹활약하던 페피(FW, 최근 5경기 3골)가 대표팀서도 가공할만한 공격을 자랑하고, 측면 조합 또한 과감한 돌파와 전진 패스로 힘을 보탠다. 스쿼드 뎁스도 좋아 상대 수비에 맞서 다양한 선택지를 갖고 갈 수 있다. 멀티 득점 생산까지 노려볼만하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본래 명단에 소집됐던 림(CDM)과 브룩스(CM)가 부상으로 낙마했다. 중앙 라인에 위험 부담이 큰데, 이전 경기서 아담스(CDM)가 맹활약하며 두 선수 공백을 무리 없이 메웠다. 후방 포백 또한 탄탄한 라인을 맞추고 있다. 무실점 달성이 허황된 목표로 비치지 않는 이유다.
예상
전력 우세를 갖춘 미국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격력이 살아나 상대 빡빡한 수비를 파훼하며 승기를 잡을 것이 유력하다. 파나마가 작정하고 버티기에 나서며 이변을 꾀하지만 맞대결 전적 열세가 두드러진다. 미국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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