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전】 10월 12일 벨라루스 : 체코 분석 | 목록 |
또또아빠
작성일 21-10-11 1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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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조 5위 / 패패패패패)
이전 라운드 에스토니아 전서 0-2로 패하며 예선전 5연패 부진에 빠졌다. 사실상 본선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서 팀 에너지 레벨이 바닥으로 떨어졌다.공격 성과는 기대하기 힘들다. 이전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후술하겠지만 수비적 운영으로 인해 윗선으로 올라가는 힘이 떨어진다. 최전방 자원의 무게감이 떨어지고,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시너지 또한 좋지 않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작정하고 버티기에 나선다. 전력이 좋지 않기에 수비진 숫자를 늘려 상대 강공에 대응한다. 물론 대량 실점을 내주진 않겠지만 선수 공백이 크게 작용한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시브샤트소브(CDM)가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됐고, 팔리테세비치(CB)와 조로토프(CB) 등 5명의 추가 부상자가 있다고 전한다. 라인업 꾸리기부터 험로가 점쳐진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체코 (조 2위 / 패승패무무)
이전 라운드 웨일스 전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물론 상대 수비진 실수가 크게 작용한 결과였으나 경기력 자체가 밀리는 편은 아니었다. 기본 전력 우세를 활용해 리드를 잡을 그림이 그려진다.확실한 ‘한 방’ 싸움을 걸 수 있다. 쉬크(FW, 최근 5경기 2골)가 스쿼드에 합류해 빠르게 퍼포먼스를 끌어올렸고, 1선에서 잘 버텨주며 점유율을 늘린다. 그를 필두로 하는 여러 패턴 플레이가 날카롭게 먹혀든다. 무득점에 그칠 일정은 아니다. 맞대결 전적 역시 좋다. 역대 전적 6전 6승이다. 이전 1차전 맞대결서도 상대 일격을 잘 제어하며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후방 라인 조직력도 선결돼있어 위기를 슬기롭게 넘긴다. 클린 시트 달성 확률이 높다.
예상
전력 우세를 앞세운 체코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이전 라운드 행운이 따랐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지만 기본적인 공·수 밸런스가 좋은 팀이다. 벨라루스가 난전을 꾀하지만 실점 최소화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내기엔 스쿼드 불리가 크게 작용하고, 맞대결 전적 또한 좋지 않다. 체코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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