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일 KBL 프로농구 원주DB 울산모비스 분석 | 목록 |
또또아빠
작성일 21-10-11 1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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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개막전에서 수원KT를 73-67로 꺾었다. 허훈이 나오지 않은 KT에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챙겼다. 1쿼터에 24-13으로 간격을 벌린 뒤 이후 분위기를 유지했다. 3점슛 성공률 39%로 훌륭했고, 허웅이 26점 5리바운드 6어시스 트로 구심점 역할을 잘 해냈다. 김종규가 15점을 보탰다. 외국인인 얀테 메이 튼과 레나드 프리먼이 총 11점 합작에 그쳤음에도 DB의 화력은 훌륭했고, 결 국 승리했다.
9일 한국가스공사전에서 83-94로 패배했다. 매 쿼터 리드를 내줬다. 그만큼 분위기를 바꾸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팀 3점슛 성공률이 38.1%로 나쁘지 않 았다. 공격 조립 과정이 괜찮았다. 서명진이 21점 8어시스트, 장재석이 16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라숀 토마스가 나서지 못하면서 얼 클락 혼자 짐을 짊어져야 했고, 클락이 10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다소 아쉬운 활약 속에 패배하고 말았다.
DB의 시즌 출발이 좋다. 단단한 수비와 공격에서 활동량, 외곽의 스페이싱이 좋은 팀이다. 얀테 메이튼과 레너드 프리먼의 활약도 돋보인다. 두 선수의 시너 지 효과도 좋다. 현대모비스는 확실한 에이스가 아직 없다. 외국인의 효과도 아 직 크지 않다. 라숀 토마스가 나와도 완벽한 컨디션일지 의문이다. 얼 클락도 눈에 띄는 선수가 아니다. 높이의 장점을 현대모비스가 살릴 수 있지만 DB의 높이도 만만치 않다.
[승/패] 원주DB 승리
[핸디캡] 원주DB 승리
[언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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