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PCA】 10월 14일 엘살바도르 : 멕시코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10-13 2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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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조 6위 / 무패패승패)
이전라운드 코스타리카 전서 1-2로 패했다. 앞선 파나마 전 승리의 분위기를 길게 잇지 못한 점이 아쉽다. 전력 열세가 확실한 이번 라운드 선전을 기대하긴 힘들다. 공격 저항이 불가하다. 후술하겠지만 뒷문 강화를 1차적으로 고려하기에 공격 지역에 많은 숫자를 두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공격 점유율이 떨어지고, 이것이 공격 잡음으로 이어진다. 무득점에 그칠 공산이 높다. 불행 중 다행은 홈에서 버티기가 가능하다. 이전예선전 홈 3경기를 전부 클린시트로 마쳤다. 라인을 내려서 수비 숫자를 늘리니 어느 정도 상대 공세에 대응은 가능하다. 이번 라운드 역시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멕시코 (조 1위 / 승승무무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70배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라 봐도 무방하다. 역대 전적마저 좋다. 이전8차례 맞대결서 전승을 따냈다. 해당 기간, 4실점을 내주는 동안 무려 23득점을 올렸다. 이전 경기서도 대량 득점을 따내며 윗선의 퍼포먼스를 끌어올린 상황서 다득점 생산에 고삐를 당긴다. 멀티 득점까지 노려볼만하다. 수비 역시 탄탄하다. 어차피 90분 내내 상대를 수세에 몰고 경기를 풀어갈 것이기에 후방 부담을 줄였다. 선수 개개인 마킹 능력이 뛰어나고, 윗선의 압박마저 잘 이뤄진다. 클린 시트 달성이 허황된 목표로 비치지 않는 이유다.
예상
전력 우세를 갖춘 멕시코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전 포지션에 걸쳐 열세를 보이는 구석이 없고, 최근 일정서 서서히 스퍼트를 내는 흐름이다. 엘살바도르가 작정하고 버티기에 나서겠으나 실점 최소화 이상의 이변을 꾀하기엔 마땅히 활용할 변수가 없다. 다만 멕시코 단독 득점이 유력하다. 기준점 2.5점 언·오버 베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멕시코 승, 언더 ▼(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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