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 KBO 프로야구 키움 삼성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10-15 16:52 |
조회수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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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채흥이 선발투수다. 지난 NC와의 경기에서 불펜으로 2.2이닝을 던졌고, 무 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지난 두산과의 경기에서 실점이 많긴 했지만 최근 투구 내용이 썩 나쁘지는 않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잘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구 평균구속이 134km까지 내려왔기 때문에 더 이상 직구를 50% 이상 활 용하기는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비중이 현재 45% 근 처까지 높아졌는데, 지난 경기에서는 아예 변화구를 구사했을 때 피안타 허용 이 없었고, 선발로 나올 때도 변화구 피안타율은 계속 떨어지는 추세다. 라이온 즈파크처럼 타자 친화적인 구장에서는 변화구의 구사가 좋은 투수가 유리할 수 있다.
정찬헌이 선발투수다. 지난 2일 LG와에서 2.1이닝동안 7실점을 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고, 조기강판되었다. 무려 12피안타를 허용했고, 최근 3경기 연속 으로 10피안타 이상을 허용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구위 하락이다. 정 찬헌은 모든 구종의 제구가 준수했기 때문에 키움으로 트레이드된 이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고, 이닝 소화도 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싱커의 구 위가 떨어지면서 제구가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되더라도 정타를 허용하는 빈 도가 높아졌다. LG시절에는 정찬헌이 10일 이상 휴식을 취하면 나아지는 경 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기대하기 힘들어졌다.
삼성의 승리가 예상된다. 정찬헌의 구위가 너무 떨어져 있고, 휴식을 오래 취하 고 나왔다고 하더라도 갑작스럽게 좋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후반기에 타이트한 일정으로 너무 많이 등판한 것이 컸다. 삼성이 타선의 활약으로 일찍 승부를 낼 것으로 본다.
[승 / 패] 삼성 승
[핸디캡 / -1.5 기준] 삼성 승
[기준점 / 10.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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