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PSA】 10월 15일 브라질 : 우루과이 분석 | 목록 |
또또아빠
작성일 21-10-14 13:16 |
조회수 46 |
추천수 0
|
◈브라질 (조 1위 / 패승승승무)
이전 라운드 콜롬비아 전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예선전 9연승이 아쉽게 끊겼으나 경기력 차이는 그리 크지 않았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 라인업을 꾸려 반전에 나서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한다. 수비 대처는 좋다. 이번 예선전 홈 4경기를 전부 클린 시트로 마쳤다. 안방에서 유독 안정적인 수비 스탠스를 취한 까닭이다. 선수 개개인 기량마저 떨어지지 않는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무실점 달성이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다. 공격은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시너지에 비중을 크게 둔다. 가브리엘 바르보사(FW, 최근 5경기 1골 2도움)와 안토니(FW, 최근 5경기 2골)가 분전하지만 파괴력은 그리 강하지 않다. 차라리 네이마르(LW, 최근 5경기 2도움)와 제수스(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2선과 중앙을 오다니며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만드는 것이 효과를 낸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잘 묻어 나온다면 1~2득점 생산은 해볼만하다.
◈우루과이 (조 4위 / 무승승무패)
이전 라운드 아르헨티나 전서 0-3 대패를 당하며 2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다. 팀 에너지 레벨이 확실히 떨어진 상황서 원정 불리까지 깨고 선전을 기대하긴 어렵다. 수아레스(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카바니(FW) 투톱 조합이 모두 스쿼드에 이름을 올려 화력을 기대했지만 여전히 잠잠하다. 2경기 무승 부진도 빈공이 주된 탓이다. 공격 전개와 전환에 있어 잡음이 크고, 1선 라인 또한 저조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중이다. 다시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수비 역시 붕괴됐다. 이전 경기서 상대 짧고 빠른 유기적인 플레이에 고전했다. 중앙에서 공을 빠르게 끊지 못하니 측면에 공간이 생기고, 이를 따라가는 과정서 다시 위기를 반복하는 그림이 반복된다. 비슷한 수비 기조가 이어질 경우,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예상
전력 우세를 갖춘 브라질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이전 라운드 무승부가 신경쓰이지만 여전히 수위급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고, 맞대결 전적 또한 좋다. 우루과이가 난전을 꾀하지만 공격 기복이 심하고, 원정 불리까지 감안해야 하는 일정이다. 브라질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