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농구] 10월17일 LG 세이커스 vs 전주 …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10-17 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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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는 직전경기(10/15) 홈에서 원주 DB 상대로 71-73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0/11) 홈에서 수원 KT 상대로 76-92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성적의 시즌 출발. 원주 DB 상대로는 2쿼터(25-8)에만 10득점을 몰아친 이관희(26득점, 5어시스트)의 활약으로 전반전(41-32) 좋은 흐름을 만들어 냈지만 후반전(30-41)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며 역전패를 당한 경기. 개막전에서 경기중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한 김준일의 공백으로 김종규에 대한 수비에서 문제점을 노출했고 27분여 출전 시간 동안 1득점에 그친 정해원의 부진으로 KGC 인삼공사에서 유니폼을 바꿔 입은 이재도(13득점)와 이관희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스몰 라인업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지 않았던 상황. 또한, 4쿼터(12-16) 외국인 선수들이 본인 스스로의 힘으로만 돌파를 해야 하는 장면이 많았다는 것도 개선이 필요해 보였던 패배의 내용.
전주 KCC는 직전경기(10/15) 홈에서 서울 SK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85-8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2)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86-88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승3패 성적. 서울 SK 상대로는 연패 탈출에 대한 선수들의 강력한 의지가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로 나타났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3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강력한 수비와 확률 높은 골밑 득점으로 승리를 만들어 낸 경기. 이정현(25득점), 송교창(13득점), 정창영(17득점)이 모두 제몫을 해냈으며 라건아(14득점,17리바운드)는 높이의 힘을 보여주며 인사이드를 장악했던 상황. 다만, 상대 보다 턴오버(16-8)가 많았고 SK의 3점슛 난조(17.4%) 현상이 발생하는 도움(?)이 있었다는 것은 정상참작 되어야 한다.
KCC 이정현을 만나면 전의를 불태웠던 이관희가 직전경기에서 26득점을 몰아치며 컨디션을 많이 끌어올린 모습 이였고 KCC의 포워드 높이가 지난 시즌 보다 낮아졌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김준일의 부상 이탈로 낮아진 높이의 문제점도 이전 경기와 다르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 LG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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