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 KBO 프로야구 두산 NC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2-05-27 17:37 |
조회수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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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훈이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KIA를 상대로 4.1이닝동안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고, 승, 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의 부진을 씻는 호투였다. 하지만 최근 투구내용 중 직구 비중이 가장 적었던 경기였고 커브와 스플리터의 비중 을 늘린 것이 효과적이었다. KIA 타선이 커브를 상대로 헛스윙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이닝소화를 할 수 있었고, 직구, 스플리터는 여전히 정타 허용이 많았 다. 특히 직구 비중이 35%로 적었음에도 피OPS가 1.071 이 나왔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김시훈은 직구의 위력이 살아나야만 좋은 투구가 가능한데 확 실히 선발로서 아직 많은 이닝을 던질 준비는 되지 않았다.
최원준이 선발투수다. 지난 롯데와의 대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안타 허용은 많았지만 직구 위주의 투구가 잘 먹혔고, 직구 평균구속도 올 시즌 최고인 139.7km로 잘 나왔다. 최원준은 직구의 비중이 원래 높은 선수이고, 직구의 피안타율이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슬라이더도 영 향을 받는다. 직구 구위가 워낙 좋기 때문에 변화구가 많이 필요하지 않다. 직 구 구속이 많이 올라왔고, 몸 상태고 개선되는 중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모든 구종의 회전력이 시즌 초반만큼 나오기도 했다.
두산의 승리가 예상된다. 두산은 지난 한화와의 경기에서 24득점을 뽑아내면 서 타격감을 살렸고, 특히 페르난데스가 6안타를 치면서 페이스가 살아났다. 두산의 최근 가장 큰 단점이 페르난데스, 김재환 등 중심타자들의 떨어지는 클 러치 능력이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직구 위력이 떨어지는 투수를 만나기 때 문에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
[승/패] 두산 승
[핸디캡 / +1.5 기준] 두산 승
[기준점 / 8.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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